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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냄에 뿌리박은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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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냄에 뿌리박은 마음'은 불교 용어로서, 불만족과 적의를 핵심으로 하는 마음 상태를 의미한다. 불만족은 정신적 불쾌감이나 괴로움의 느낌인 우수에 해당하며, 적의는 손해를 입히거나 미움을 내는 마음 작용인 진(瞋)과 해(害)를 뜻한다. 불교에서는 모든 마음이 느낌(수)을 동반하며, 이에 대한 반응은 자신이 쌓은 업에 달려 있다고 본다. '자극 받지 않음'은 자연스러운 분노를, '자극 받음'은 타인이나 자기 촉발에 의한 분노를 의미한다. 이러한 마음 상태는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불교 수행을 통해 사수(捨)를 개발하고 4무량심을 통해 성냄을 다스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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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냄에 뿌리박은 마음
마음 상태
마음 부림고타바 (고따바, Gotabha)
마음 작용도사 (dosa)
마음 근원성냄에 뿌리박음
성질
성냄맹렬함
해치려 함
파괴하려 함
원한
적개심
분노
증오
관련 경전앙굿따라 니까야
맛지마 니까야
상윳따 니까야
내용
정의불교 심리학에서 성냄, 증오, 혐오와 관련된 정신적 요인
불쾌한 경험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
불만족스러운 상황이나 사람에 대한 반감
특징파괴적인 감정
정신적 고통 유발
부정적인 행동 유발
극복 방법자비심 함양
인내심 기르기
마음챙김 명상
분노의 원인 파악 및 해결
참고
관련 용어탐욕에 뿌리박은 마음
어리석음에 뿌리박은 마음
갈애
무명

2. 용어

불교에서는 성냄(분노)과 관련된 다양한 심리 상태와 그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설명한다. 대표적인 관련 용어로는 정신적 불쾌감이나 괴로움을 의미하는 불만족과 타인에 대한 미움이나 해치려는 마음인 적의가 있다. 또한 분노가 발생하는 조건과 관련된 '자극'의 개념도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이러한 용어들은 마음챙김과 수행을 통해 다스려야 할 대상으로 여겨진다.

2. 1. 불만족과 적의

불만족( domanassapi, daurmanasyasa)은 5수 중 우수(憂受)에 해당하는 것으로, 정신적인 불쾌감이나 괴로움의 느낌을 말한다.[2] 적의( paṭighapi, pratighasa)는 다른 사람이 손해를 입기를 바라거나 실제로 손해를 입히려는 마음(ill-will), 또는 짜증(irritation)이나 미워하는 마음작용으로서의 (瞋)과 (害)를 가리킨다. 오온 중 불만족은 수온에 속하고, 적의행온에 속한다.[3]

불교에 따르면, 모든 마음은 반드시 느낌(受)을 동반하는데,[4] 어떤 상황에서 고수·우수·낙수·사수의 5수 중 어떤 느낌을 자동적으로 경험하는지는 개인이 쌓아온 업(業)에 달려 있다. 또한 그 느낌에 대해 어떻게 반사적으로 반응하는지도 업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불교에서는 자동적으로 일어난 느낌 때문에 반드시 적의로써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가르친다. 불쾌감의 원인에 대해 적의 없이 고요한 마음으로 이성적으로 대처하여 해소할 수 있으며,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느낌 자체를 더 높은 수준의 느낌, 즉 (捨)로 바꿀 수도 있다.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우수(걱정·근심·불쾌감·불만족·슬픔·두려움 등)가 잠시 스쳐 지나가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것이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수행을 통해 스스로를 개발하여 고급한 형태의 사수(捨受), 즉 균형과 평정의 느낌, 편견이나 선호에 치우치지 않는 느낌, 좋고 싫음에 휘둘리지 않는 느낌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5] 이는 마치 성경에서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고 표현하거나, 유가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고 말하는 것과 유사하다. 선종의 제3대 조사인 승찬은 "단막증애(但莫憎愛)", 즉 "다만 미워하고 좋아하지 말라"고 하였다. (捨)를 개발하는 대표적인 수행법으로는 자(慈)·비(悲)·희(喜)·사(捨)의 4무량심 수행이 있다. 높은 수준의 사수(捨受)가 내면에 많이 쌓일수록, 업에 따라 마주하게 되는 상황도 점차 긍정적으로 변하며, 마주한 상황에 대해서도 균형 잡힌 마음으로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된다.

2. 2. 자극

'자극 받지 않음'과 '자극 받음'은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

먼저, '자극 받지 않음'은 어떤 대상을 만났을 때 자신이 쌓은 에 따라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분노(성냄)를 의미한다.

반면, '자극 받음'은 다음 두 가지 경우를 포함한다.[6]

# 비록 자신이 쌓은 에 따라 자연히 일어나는 수준의 분노는 아니지만, 다른 존재의 촉발을 받으면 일어나는 경우, 그 촉발로 인해 발생하는 분노를 뜻한다.

# 비록 자신이 쌓은 에 따라 자연히 일어나는 수준의 분노는 아니지만, 자신 스스로의 부가적인 촉발을 받으면 일어나는 경우, 스스로 여러 방편(수단)을 통해 촉발을 가해 일으키거나 시간을 들여 여러 방편을 통해 촉발을 쌓아 일으키는 분노를 뜻한다.[6]

3. 예

성냄에 뿌리박은 마음은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소중한 물건을 누군가 훔쳐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불쾌감을 느끼고, 그 사람에 대해 자연스럽게 적의를 품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의 적의는 상대방이 손해를 입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타난다.

또한, 다른 사람이 십악(살생, 도둑질, 부정한 성행위, 거짓말, 이간질, 악담, 꾸며낸 말 등)을 저지르는 것을 목격했을 때도 불쾌감과 함께 가해자에 대한 적의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감정은 자신이나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사람이 피해를 입었을 때뿐만 아니라, 전혀 모르는 타인이 부당한 일을 당하는 것을 보았을 때도 일어날 수 있다.

때로는 외부의 자극에 의해 적의가 유발되거나 더 강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부당한 일을 당해 속상해하는 사람에게 주변에서 "왜 가만히 있느냐"고 부추기거나, 드라마영화미디어에서 폭력적인 복수 장면을 보고 영향을 받아 가해자에 대한 적의를 키우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3. 1. 1. 불만족이 함께한, 적의와 결합한, 자극받지 않은 마음


  • 나의 어떤 물건을 누군가가 도둑질하여 가져간 것을 알게 되자 불쾌감이 느껴지고, 차후의 이성적인 대처와는 별개로, 자발적으로 그 사람에 대한 적의가 생길 때. 즉, 그 사람이 장차 손해(손상과 해로움)를 입거나 지금 손해(손상과 해로움)를 입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이다.
  • 누군가가 10악 중 살생(殺生, 살아있는 중생을 죽이는 행동), 투도(偸盜, 도둑질·사기·횡령), 사음(邪婬, 애인·배우자 이외의 사람과 부정한 성교행위), 망어(妄語, 속일 목적으로 행해지는 거짓말), 양설(兩舌, 이간질·고자질·불필요한 참견), 악구(惡口, 괴롭힘·따돌림·욕설·비방·모욕·악성댓글), 기어(綺語, 진실과는 거리가 먼 교묘하게 날조된·꾸며진 말)를 나에게 행하거나 혹은 나의 가족에게 행하거나 혹은 나의 친구에게 행하거나 혹은 나의 동료에게 행하거나 혹은 다른 누군가에게 행하는 것을 알게 되자 불쾌감이 느껴지고, 차후의 이성적인 대처와는 별개로, 자발적으로 그 사람에 대한 적의가 생길 때. 즉, 그 사람이 장차 손해(손상과 해로움)를 입거나 지금 손해(손상과 해로움)를 입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이다.

3. 2. 2. 불만족이 함께한, 적의와 결합한, 자극받은 마음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

  • 자신의 물건을 도둑맞은 것을 알게 되어 불쾌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친구가 "왜 참느냐, 바보 아니냐"고 부추겨 도둑에 대한 적의가 생기는 경우. 이때 적의란 상대방이 손해를 입기를 바라는 마음을 의미한다.
  • 누군가가 10악(살생, 투도(도둑질·사기·횡령), 사음, 망어, 양설(이간질·고자질·불필요한 참견), 악구(괴롭힘·따돌림·욕설·비방·모욕·악성댓글), 기어(날조된 말))를 자신이나 타인에게 행하는 것을 보고 불쾌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이나 드라마, 영화, 광고 등의 영향을 받아 가해자에 대한 적의가 생기는 경우. 이 역시 상대방이 손해를 입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타난다.

3. 3. 업(業)과 느낌[受]의 관계

불만족( domanassa|도마나사pi, daurmanasya|다우르마나샤sa )은 5수 중 우수(憂受)에 해당하는 것으로, 정신적인 불쾌감이나 괴로움의 느낌을 말한다.[2] 적의( paṭigha|빠띠가pi, pratigha|쁘라띠가sa )는 남에게 손해를 입히려는 마음이나 짜증, 미워하는 마음작용인 (瞋)과 (害)를 의미한다. 불만족은 오온수온에 속하며, 적의는 행온에 속한다.[3]

불교에 따르면 모든 마음은 반드시 느낌[受]을 동반한다.[4]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 고수 · 우수 · 낙수 · 희수 · 사수의 5수 중 어떤 느낌을 자동적으로 경험하게 되는지는 자신이 과거에 쌓은 에 달려 있다. 또한 그 느낌에 대해 어떻게 반사적으로 반응하는가 역시 자신이 쌓은 업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불교의 가르침에 따르면, 자동적으로 일어난 느낌 때문에 반드시 반사적으로 적의를 품고 행동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불쾌감의 원인이 되는 상황에 대해 적의 없이 고요한 마음으로 이성적으로 대처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나아가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느낌 자체를 더 높은 수준의 느낌, 즉 사수[捨]로 바꿀 수도 있다.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우수(걱정 · 근심 · 불쾌감 · 불만족 · 슬픔 · 두려움 등)가 잠시 스치는 정도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것이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수행을 통해 스스로를 개발하여 고급한 형태의 사수[捨], 즉 균형과 평정의 느낌, 편견이나 선호에 치우치지 않는 느낌, 좋고 싫음에 휘둘리지 않는 느낌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5] 이는 마치 성경에서 말하는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는 것'과 같고, 유가에서 말하는 '화이부동(和而不同)'과도 통한다. 선종의 3대 조사인 승찬은 "단막증애(但莫憎愛)", 즉 "다만 미워하고 좋아하지 말라"고 가르쳤다. (捨)를 개발하는 대표적인 수행법으로는 자(慈) · 비(悲) · 희(喜) · 사(捨)의 4무량심 수행이 있다. 고급한 형태의 사수[捨]가 마음에 많이 쌓일수록, 자신의 업에 따라 마주하게 되는 상황도 점차 긍정적으로 변하며, 마주한 상황에 대해서도 균형 잡힌 마음으로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된다.

3. 4. 사수(捨)의 수행

불만족( domanassapi, daurmanasyasa)은 5수 중 우수(憂受)에 해당하는 정신적인 불쾌감이나 괴로움을 뜻하며,[2] 적의( paṭighapi, pratighasa)는 남에게 해를 입히려는 마음이나 짜증, 미워하는 마음인 (瞋)과 (害)를 말한다. 불만족은 오온수온에 속하고, 적의는 행온에 속한다.[3]

불교에 따르면, 모든 마음은 반드시 느낌[受]을 동반하는데,[4] 어떤 상황에서 고수, 우수, 낙수, 사수의 5수 중 어떤 느낌을 자동적으로 일으키는가, 그리고 그 느낌에 대해 어떻게 반사적으로 반응하는가는 자신이 쌓은 에 달려있다. 그러나 자동적으로 일어난 느낌 때문에 반드시 그 대상이나 상황에 대해 적의로써 반응할 필요는 없다. 불쾌감의 원인을 적의 없이 고요하고 이성적인 마음으로 해소할 수 있으며, 자동적으로 일어나는 느낌 자체를 더 높은 수준의 느낌, 즉 사수[捨]로 바꿀 수도 있다.

우수(憂受), 즉 걱정, 근심, 불쾌감, 불만족, 슬픔, 두려움 등이 잠시 스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것이 일정 수준 이상 쌓이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따라서 고급한 형태의 사수[捨], 즉 균형과 평정의 느낌, 편견과 선호에 휩쓸리지 않는 느낌, 좋고 싫음에 휘둘리지 않는 느낌을 가지도록 수행을 통해 스스로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5] 이는 마치 세상 속에 살지만 세상의 가치에 속박되지 않는 것과 같다. 유가에서는 이를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 표현했고, 선종의 3대 조사 승찬은 "단지 미워하고 좋아하지만 말라(但莫憎愛)"고 가르쳤다.

(捨)를 개발하는 대표적인 수행으로는 자(慈), 비(悲), 희(喜), 사(捨)의 4무량심 수행이 있다. 이러한 수행을 통해 고급한 형태의 사수[捨]가 마음에 많이 쌓일수록, 자신의 업에 따라 마주하게 되는 상황도 점차 긍정적으로 변하며, 마주한 상황에 대해서도 더욱 균형 잡힌 마음으로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참조

[1]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2]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3]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4]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5]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6] 서적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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